그래디언트, 225만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김종효 기자 2026. 3.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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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그래디언트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래디언트는 16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약 225만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당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사회 논의 끝에 자사주를 일시에 전량 소각하는 것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되면 그래디언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1143만1284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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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그래디언트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16%에 해당한다.

그래디언트는 16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약 225만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대상 자사주의 취득가액은 약 331억원이다. 회사는 대규모 자사주를 즉시 소각해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당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사회 논의 끝에 자사주를 일시에 전량 소각하는 것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래디언트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6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신규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는 앞으로 취득이 완료된 자사주에 대해서도 추가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되면 그래디언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1143만1284주로 줄어든다. 이익 소각 방식으로 자본금은 그대로 두고 주식 수만 줄어든다. 이에 따라 주당 가치와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된다.

그래디언트는 같은 날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주주총회에 자본준비금 감액 안건을 상정한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에 전입하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쓸 수 있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감액을 재원으로 한 배당은 비과세 대상이므로 주주의 실질 배당금 증가로 이어진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승인되면 2027년 배당금부터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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