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노인 일자리 사업, 공동체 복지정책 문화로 자리잡아
수원시 노인 일자리 사업 영역과 건수도 크게 늘어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조사 결과. [출처=한국노인인력개발원, 그래픽=경인방송]](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1718-1n47Mnt/20260316163617895iska.jpg)
"단순히 일을 한다기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동료가 생기고, 공동체가 생긴 게 기쁘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리 제공 취지를 넘어 지역민들의 '공동체 형성'이라는 복지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16일) 경인방송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1월 60~74세 6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을 조사한 결과, 70.1%가 일할 의향이 있고 97.7%는 앞으로도 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건강 기대수명이 82세, 주관적 기대수명이 87세로 비참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참여자 10명 중 2명꼴로 NGO 등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인관계로 인한 존재감도 일자리 참여자 점수가 3.65점으로 비참여자(3.58점)보다 높았습니다.
![수원시 노인 일자리 제공 현황. [출처 = 수원시 / 그래픽 = 경인방송]](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1718-1n47Mnt/20260316163619144ugou.jpg)
경기 수원시의 경우 일자리 제공 건수와 범위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 65세 이상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노인 일자리는 2020년 4천660건, 2021년 4천849건, 2022년 5천76건, 2023년 5천268건, 2024년 6천602건, 2025년 7천329건, 2026년 7천779건으로 6년간 1.6배 이상 늘었습니다.
일자리 범위도 확장됐습니다.
수원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단순 환경정화 활동에서 승강기 안전모니터링, 학교지킴이, 조리 보조, 보육교사 보조, 작은도서관이나 공공시설, 공공주차장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노인 일자리 참여하는 모습. [사진=수원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1718-1n47Mnt/20260316163620609qksw.jpg)
이러한 사업은 참여자들로부터 사회적 소속감과 교류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분석입니다.
수원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참여자의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토대로 자격 문턱을 낮추고, 참여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수원시 노인 일자리 참여 시민 1천50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1718-1n47Mnt/20260316163621959hlr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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