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 3월 A매치 홍명보호 명단 발표

이영선 2026. 3. 16. 16: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점검
‘전천후 윙어’ 양현준, 9개월 만에 발탁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와 맞대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16 /연합뉴스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지는 3월 A매치에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정예 멤버가 출전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6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27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 다음달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이번 출전 명단에서 눈에 띄는 발탁은 양현준(셀틱)이다.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전천후 윙어’로 활약하면서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발표 전날 소속팀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양현준은 지난해 12월 이후 6골을 넣고,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A매치에서 기회를 잡았다.

좌우 윙어가 본업이던 양현준은 최근 소속팀에서 오른쪽 윙백, 풀백으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리백 전술 사용을 고려하고 있어 양현준의 활용 가치도 커졌다.

또 미드필더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홍현석(헨트)이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게 됐다.

지난해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해 11월 A매치 명단과 유사하다.

양민혁, 이동경(울산), 이명재(대전), 원두재(코르파칸)가 제외되고, 양현준, 홍현석, 김주성(히로시마),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들어왔다.

이명재와 원두재는 부상이며, 전술·경기력 등으로 양민혁과 이동경이 제외됐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A매치이기 때문에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상반기 소속팀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는 오현규(베식타시)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본진은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밀턴케인스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2연전 명단(27명)

▲ 골키퍼(GK)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전북 현대)

▲ 수비수(DF)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 미드필더(MF) = 양현준(셀틱),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저장 FC), 황인범(페예노르트), 홍현석(KAA 헨트), 김진규(전북 현대), 권혁규(카를스루에SC),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공격수(FW) = 오현규(베식타시), 손흥민(LAFC), 조규성(미트윌란)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