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무 "호르무즈 문제, 이란과 직접 대화 가장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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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 재개와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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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도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이 2024년 3월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한-인도 외교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1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newsis/20260316162548699mqli.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 재개와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자국 유조선 2척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며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도 공기업 소속 유조선 2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바 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이에 대해 “외교적 노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인도 선박에 대해 포괄적인 안전 보장 협정이 체결된 것은 아니며 이란이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은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 국가들이 인도의 방식을 따를 수 있는지에 대해 그는 “각 국가의 이란과의 관계는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인도의 접근 방식을 공유할 의향은 있다”고 말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이어 “이는 긍정적인 진전이지만 여전히 협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위해 7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날인 14일 한국과 일본, 프랑스, 영국, 중국 등을 거론하며 이들 국가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인도에도 군함 파견 요청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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