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J중공업, 최대주주의 조선소 인수 추진에 상승했다가 하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J중공업의 주가가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6일 장 초반 상승했다가 하락 마감했다.
앞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산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이 2010년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 180만㎡ 규모로 건립한 조선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 체결식 [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yonhap/20260316162058956byza.jpg)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HJ중공업의 주가가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6일 장 초반 상승했다가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J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2만6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J중공업은 상승 출발해 장 중 한때 8.92% 오른 2만9천3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앞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은 실사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이 2010년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 180만㎡ 규모로 건립한 조선소다.
2017년 조선업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로 가동을 중단했다가 2022년 10월 재가동하며 연간 약 10만t의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MOA가 HJ중공업에는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J중공업의 생산기지 확장, 미국 MRO(유지·보수·개조) 및 신조 대응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며 "아직 군산조선소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HJ중공업의 직접 양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어떤 방식이든 HJ중공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직접 양수 시에는 협소한 영도조선소의 한계를 넘어 대형 컨테이너선과 VLOC(초대형 광탄 운반선) 등으로 선종 확대가 가능하고, 직접 양수가 아니더라도 공동 구매, 기자재 조달 협업, HD현대중공업의 블록 발주 지원 등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HJ중공업은 영도조선소의 생산 시설 제약을 극복하고 자사 수주 상선을 군산조선소에 아웃소싱(삼성중공업 모델)하는 시너지도 고려할 수 있다"며 "이번 양수도 거래는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절대 단톡방 들어가지 마라" | 연합뉴스
-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한 홍명보 "부족했지만 긍정적 부분도" | 연합뉴스
- '1쿼터' 뒤 와르르…'물보충 휴식' 변수 실감한 홍명보호 | 연합뉴스
- '잔혹 살인범'에 매몰된 신상공개…마약사범은 사실상 0건 | 연합뉴스
- 남영동 절규어린 '금빛 훈장' 박탈되나…경찰, 7만개 전수조사 | 연합뉴스
- '장어와 동백으로 맺은 인연'…선운사에 내린 부처님의 '가피' | 연합뉴스
- '2m 음주운전' 50대 무죄…"대리기사 기다리다 실수로 조작" | 연합뉴스
- 또 교통사고 우즈, 마스터스·라이더컵 모두 무산 가능성 ↑ | 연합뉴스
- "순응적이던 日개미투자자, 행동주의 투자로 변화중" | 연합뉴스
- 홍콩, 방문객도 폰 비번 요구 법제화…中, 반발한 美총영사 초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