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심장 호안끼엠 금융허브 되나..베트남 당국 녓떤-노이바이 등 두곳에 금융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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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호안끼엠과 녓떤-노이바이 두 개 권역에 금융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하노이를 국가 금융의 중심지는 물론 지역·국제적 수준의 금융 서비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중순 또럼 베트남 서기장은 하노이 시당 상임위원회와의 회의에서 2035~2045년까지 하노이 시민의 소득 수준을 지역 내 타 도시들과 비교해 설정하고, 하이테크 단지와 금융센터를 호안끼엠호 및 구시가지와 조화롭게 발전시킬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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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호안끼엠과 녓떤-노이바이 두 개 권역에 금융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하노이를 국가 금융의 중심지는 물론 지역·국제적 수준의 금융 서비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인 '하노이 100년 비전 마스터플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해당 계획은 하노이를 지역 및 글로벌 연결 거점으로 육성하고, 실물 경제와 자산 시장 간의 상호작용을 설정해 문명화된 현대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노이 금융센터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조성된다.
첫 번째 파트는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호안끼엠 금융센터 및 상품 거래 생태계다. 호안끼엠동을 금융 중심지로 설정하고, 대형 금융기관들의 본사를 유지하거나 새로 유치할 수 있도록 우선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호안끼엠 지역에는 베트남 중앙은행을 비롯해 현지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하노이 금융거래소를 적절한 운영 메커니즘을 갖춘 상품거래소로 발전시켜 정보 시스템과 등록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는 2030년 이후 추진되는 녓떤-노이바이 축 중심의 북부 금융센터다. 이곳에는 스마트 도시 축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업·서비스 4.0 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고 물류·창고 시스템과의 연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핀테크, 증권, 보험, 디지털 데이터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24시간 다층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갖춰 전 세계와 무제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지난해 중순 또럼 베트남 서기장은 하노이 시당 상임위원회와의 회의에서 2035~2045년까지 하노이 시민의 소득 수준을 지역 내 타 도시들과 비교해 설정하고, 하이테크 단지와 금융센터를 호안끼엠호 및 구시가지와 조화롭게 발전시킬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100년 비전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하노이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 이상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지역내총생산(GRDP) 1130억 달러, 1인당 GRDP 1만2000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노이는 이러한 두 자릿수 성장세를 2045년까지 유지하여 2035년에는 GRDP 2000억 달러(1인당 1만8800달러), 2045년에는 6400억 달러(1인당 4만2000달러)에 도달하고, 최종적으로 2065년에는 1인당 GRDP 약 9만2000달러를 달성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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