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렸다 하면 완판인데…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종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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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완판 행렬을 이어갔던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오는 17일을 끝으로 국내 판매를 공식 종료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모델로, 완전히 펼쳤을 때 253mm(10인치)의 대화면을 제공하면서도 접었을 때는 164.8mm(6.5인치)의 일반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휴대성을 구현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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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공급을 중단한다. 지난해 12월 12일 공식 출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량의 물량을 간헐적으로 출고하는 방식을 유지해 왔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모델로, 완전히 펼쳤을 때 253mm(10인치)의 대화면을 제공하면서도 접었을 때는 164.8mm(6.5인치)의 일반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휴대성을 구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의 두께가 3.9mm에 불과한 역대급 슬림 디자인은 삼성 폴더블 기술의 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360만원이라는 초고가 제품임에도 국내에선 물량이 풀릴 때마다 수 분 만에 매진되는 사례가 잇따랐으며, 극심한 품귀 현상으로 인해 일부 중고 플랫폼에선 웃돈이 붙여 거래될 만큼 상징적인 인기를 누렸다.

다만 한국보다 출시가 늦었던 미국 등 해외 국가에선 현재 확보한 재고가 완판될 때까지 판매가 지속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수익 극대화보다는 삼성전자가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며 “시장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킨 만큼 자연스럽게 주력 라인업에 바톤을 넘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한국과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돼 전 세계 소비자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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