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CCUS 인프라 구축‧제도적 지원 방안 모색

조대인 기자 2026. 3.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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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M 대응 및 철강·석유화학 등 난감축 산업 탈탄소 해법 마련 위해
▲ 'CCUS를 통한 국가기간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수소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CCUS추진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는 'CCUS를 통한 국가 기간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박정, 이언주, 최민희, 김원이, 김주영, 김현, 장철민, 곽상언, 김태선, 권향엽, 박지혜, 박해철, 오세희, 정진욱, 황정아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인 CBAM이 올해 본격 시행되는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주요 국가 기간산업의 탄소중립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산업은 공정 특성상 탄소 배출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산업으로 CCUS(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기술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CCUS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산업계의 현실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정윤식 우드맥켄지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CCUS 동향을 주제로, 이호섭 한국CCUS추진단장은 포집부터 허브클러스터 구축까지 국내 CCUS 현주소 및 활성화 방안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수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과 한국철강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관 의원은 "철강, 석유화학 등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국가기간산업들은 대부분 탄소다배출 산업으로 향후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하는 주요 산업군"이라며 "CCUS가 대규모 공정전환 및 에너지 전환 단계 이전에 일정 규모 배출량을 감축하는 중요한 기술로 국내 기술 고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에서 모인 각계의 고견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역 장벽을 넘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