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단장이 꿈이에요” 김포SK 우은찬, 전략을 사랑하는 13세 농구소년

이연서 2026. 3. 1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15회 강서구협회장배 U12 농구대회에 참가한 김포SK의 77번 우은찬(13) 선수는 코트 위에서뿐 아니라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깊이 이해하려는 특별한 꿈을 가진 선수다.

"게임에서 선수 트레이드나 재정 관리, 선수와 스태프의 연봉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면서 농구 단장이라는 직업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팀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점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좋아하는 선수 이야기에서도 그의 '전략적인 시각'이 드러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이연서 기자]

제 15회 강서구협회장배 U12 농구대회에 참가한 김포SK의 77번 우은찬(13) 선수는 코트 위에서뿐 아니라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깊이 이해하려는 특별한 꿈을 가진 선수다. 그의 장래희망은 다소 독특하다. 바로 NBA 팀 단장이 되는 것이다.

우은찬 선수가 농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부터였다. 그는 “아빠가 농구하는 모습을 아기 때부터 보면서 자연스럽게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NBA와 KBL 경기를 꾸준히 보며 농구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10살이 되던 해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그의 꿈이 ‘농구 선수’가 아닌 ‘농구 단장’이 된 계기에는 게임이 있었다. 우은찬 선수는 농구 비디오게임인 NBA 2K의 GM(General Manager) 모드를 통해 단장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게임에서 선수 트레이드나 재정 관리, 선수와 스태프의 연봉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면서 농구 단장이라는 직업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팀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점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좋아하는 선수 이야기에서도 그의 ‘전략적인 시각’이 드러난다. 그는 원래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를 가장 좋아했지만, 지금은 루카 돈치치(Luka Dončić) 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돈치치는 전략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가 매력적인 선수라고 생각해요. 저도 돈치치와 같은 등번호인 77번이에요.”

어린 나이지만 농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전략적인 게임’으로 바라보는 우은찬 선수.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고 팀 운영까지 관심을 갖는 모습에서 그의 꿈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농구를 향한 열정과 전략적 사고를 함께 갖춘 김포SK의 77번 우은찬 선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