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 최악의 영주시청 주차난…“취임 즉시 해결하겠다”

김주은 기자 2026. 3.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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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지속된 영주시청 주차난
시청 주변 부지 확보해 주차난 해결
시청 이전은 비용·갈등 커 현 청사 부지 활용이 현실적 대안
황병직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수십년간 지속돼 온 영주시청 주차문제를 취임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에 따르면 영주시 청사 부지 내 주차면 수는 382면으로 영주시와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인 전북 완주군 590면, 경남 사천시 652면, 경북 김천시 525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본청사와 영주시보건소로 출근하는 공무원 662명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해 영주시가 자체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 큰 문제는 영주시청 주차난이 수십년째 이어져오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해 토목설계사무소에 의뢰한 결과 별도의 부지 매입 절차없이 영주시청 주변의 영주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차타워 건물 뒷 산에 3천㎡(약 900평)의 부지를 확보해 136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본청 우측 편 임야 1천900㎡(약 570평) 면적에 76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개의 신규 주차장을 합치면 총 212면이다. 개략적인 신규 주차장 조성 비용은 토공, 구조물공 등의 공사비를 합쳐 30억원으로 산출됐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시가 민원 해결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수십년간 지속된 결정 장애 행정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또 "시청 이전은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고 소지역간 갈등도 있는 만큼 현 청사 주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영주시청 주차난의 현실적 해결책이며 기존 영주시 부지를 활용하면 약 30억원의 예산으로 가능한 만큼 시장이 된다면 수십년간 지속된 영주시청 주차난을 취임 즉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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