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컷오프’ 김영환 반발…이정현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지금뉴스]
김세정 2026. 3. 16. 15:38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결정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 결정을 발표한 뒤 자신의 SNS에서 "공심위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다. 또한 충북도민의 의사를 헌신짝처럼 가져다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부터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정인을 정해 놓고 면접을 진행하다니 기가 막히다"고 공관위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김 지사 '컷오프'(공천 배제)를 발표하며, 충북도지사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 접수에는 컷오프된 김 지사를 비롯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 공천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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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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