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농구를 배운다' 남양주 NSBC만의 특별한 학부모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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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NSBC만의 학부모 클래스 덕분에 온 가족이 한 공간에서 농구를 배우게 됐다.
오재모 원장의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해 말부터 학부모 클래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자녀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김주영 씨는 "가정에서도 대화가 엄청 늘었다. 함께 KBL이나 NBA 중계도 보고 농구화 얘기를 하면서 돈독해진 것 같다(웃음).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보다 가족들이 땀 흘리고 운동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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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모 원장의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지난해 말부터 학부모 클래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유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부모들은 직접 농구를 배우고 운동을 즐기며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
주 1회 진행되는 NSBC의 학부모 클래스에는 아버지 7명과 어머니 3명이 수강 중이다. 농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기보단 건강을 목적으로 두고 기초를 익히며 즐거움과 웰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부모 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는 차재현 코치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배우는 걸 직접 겪으시니까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다. 보통은 생소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아빠랑 평소에도 농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 너무 좋다고 하더라. 긍정적 요인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 코치의 말대로 학부모 클래스는 NSBC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특히 김은준-김지유 남매의 부모 김주영, 김선주 씨는 자녀들이 뛰어노는 체육관에서 농구를 배우며 온 가족이 NSBC와 함께하게 됐다.
평소에는 NSBC 중등부 대표팀으로 활약 중인 김은준과 저학년 유소녀 김지유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는 부모지만 매주 일요일은 다르다.

김은준과 김지유는 부모의 농구 수업을 지켜보고 쉬는 시간엔 함께 농구공을 만지며 온가족의 즐거운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훈련 후 인터뷰에 응한 아버지 김주영 씨는 “첫째(김은준)의 운동 종목을 알아보다가 키 크라고 시켰는데 대표팀까지 하게 됐고 막내도 1학년 때부터 취미반을 듣고 있다. 그러다 학부모 클래스가 생겼다고 해서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할 겸 병행 중이다”라고 학부모 클래스 등록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주영 씨였다. 자녀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김주영 씨는 “가정에서도 대화가 엄청 늘었다. 함께 KBL이나 NBA 중계도 보고 농구화 얘기를 하면서 돈독해진 것 같다(웃음).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보다 가족들이 땀 흘리고 운동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끝으로 어머니 김선주 씨는 “아이들 아빠까지 셋이 농구를 배우니까 나도 구경만 하느니 배워보고 싶었다. 힘은 들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건강의 활력도 되찾고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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