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미술관이 만나면? ”…국내 첫 결합형 인천뮤지엄파크 착공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6. 3. 16.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건물에 들어가 박물관과 미술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천뮤지엄파크가 16일 착공했다.

인천시는 16일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뮤지엄파크 사업 용지에서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2028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인천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예술공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에 박물관·미술관 조성
박물관·미술관 결합된 전국 첫 모델
2028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인천시]
한 건물에 들어가 박물관과 미술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천뮤지엄파크가 16일 착공했다.

인천시는 16일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뮤지엄파크 사업 용지에서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2028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인천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예술공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동에 시립박물관을 이 곳으로 옮기고,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없는 시립미술관을 만들어 박물관과 미술관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하나의 용지에 박물관과 미술관 건물이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는 있으나, 하나의 건물을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는 인천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사업은 2016년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DCRE가 해당 용지를 무상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고 이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 국제설계공모에서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 설계안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학익동 587-53 일대에 연면적 3만8889㎡ 규모로 조성된다. 241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공원형 문화공간이 결합돼 전시와 교육,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단순 문화시설을 넘어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의미도 갖는다.

뮤지엄파크가 들어서는 용현·학익 지역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원도심 지역으로, 산업시설 중심의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국 최초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인천뮤지엄파크를 차질 없이 건립해 인천 품격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문화의 심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