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취소했다”…너도나도 넷플릭스 구독 해지하는 日,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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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에 도전했던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 WBC 8강에서 탈락하자 일본 현지에서 '넷플릭스 구독 해지' 움직임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온라인에서는 "WBC 보려고 넷플릭스 가입했는데 일본이 졌으니 이제 해지", "일본 탈락, 넷플릭스 구독도 끝",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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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말 1사 일본 오타니가 우중간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ned/20260316151658419hufe.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에 도전했던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 WBC 8강에서 탈락하자 일본 현지에서 ‘넷플릭스 구독 해지’ 움직임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15일 닛칸스포츠, 스포니치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일본 야구 대표팀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5대 8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합류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예상보다 이른 탈락을 하면서 일본 야구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경기 이후 일본 SNS에서는 ‘넷플릭스 해지’ 관련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구독 취소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며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온라인에서는 “WBC 보려고 넷플릭스 가입했는데 일본이 졌으니 이제 해지”, “일본 탈락, 넷플릭스 구독도 끝”,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지금 해지하는 건 가장 비효율적인 행동”, “해지 전에 보고 싶던 드라마와 영화를 먼저 봐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번 현상은 넷플릭스가 일본 내 WBC 전 경기(47경기)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것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WBC 중계를 맡아온 일본 지상파 방송사들은 중계권 확보 경쟁에서 밀리며 이번 대회를 중계하지 못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지불한 중계권료는 약 150억 엔(약 1400억 원)으로, 이전 대회(약 30억 엔)의 5배 수준이다.
최근 스포츠 중계권 가격이 급등하는 흐름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계권 독점 논란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월 한 방송사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두고 비슷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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