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른거 아냐?”…55세 고현정, ‘젓가락 다리’가 걱정 부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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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5)이 가녀린 각선미를 뽐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출국 길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굽 낮은 로퍼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의 쭉 곧은 각선미가 돋보였다.
고현정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젓가락같은 11자 다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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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5)이 가녀린 각선미를 뽐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출국 길 사진들을 올렸다. 명품 브랜드 컬렉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떠나는 길이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꽃무늬 포인트가 들어간 화사한 핑크 아우터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굽 낮은 로퍼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의 쭉 곧은 각선미가 돋보였다.
누리꾼들은 "봄 느낌이 물씬, 핑크톤도 넘 예뻐요", "근데 너무 마른 거 아닌가요? 다리에 근육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여전히 여신 미모, 살 좀 쪄도 될 듯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다이어트 성공 후 점점 더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최근엔 "아침에는 사과 두 조각을 먹었고 점심은 귀찮아서 잘 안 먹는다. 어제 저녁은 뻥튀기를 먹었다"며 초절식으로 우려를 낳았다. 앙상한 다리, 중년 건강에는 어떤지 살펴본다.
중년에 앙상한 다리, 조심해야 하는 이유
고현정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젓가락같은 11자 다리를 보여줬다. 날씬을 넘어 앙상하다. 미니스커트를 소화하기에는 더없이 예쁜 다리이지만, 50대 여성에게 너무 마른 다리는 근감소증 신호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년 이후에는 체중보다 근육량이 건강을 좌우한다"며 "특히 허벅지 근육은 낙상 예방과 대사 건강에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중년에 덜 먹기만 해서 살을 뺀다면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저근육 마른 체형은 기초대사 저하, 심혈관질환, 당뇨, 골다공증 위험을 1.5~2배 증가시킨다. 50대 여성의 하체 근육은 낙상 예방과 대사 건강에 필수다. 중년 이후 호르몬 변화로 하체 근육이 1년에 1~2% 감소하는데 하체 근육 부족 시 무릎·허리 통증, 낙상, 보행 저하가 나타나며 '마른 비만'으로 내장지방이 쌓이기 쉽다. 탄탄한 허벅지·엉덩이 근육은 몸의 균형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또한 저체중은 비만만큼 위험하며, LDL콜레스테롤·인슐린 저항성 상승을 유발한다.

하체 근육 키우려면?
중년 이후에는 체중보다 근육량을 지키는 관리가 건강 수명을 좌우한다. 중년의 근육량 증가는 근감소증 예방에 필수로, 주 2~3회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다. 무릎 부담이 적은 운동을 주 3회 10~15분 꾸준히 실천하면 근육량 5% 이상 증가가 가능하며, 체력·대사율 향상 효과가 크다.
단백질은 하루 체중 kg당 1.2~1.6g(예: 55kg 여성 66~88g), 매끼 20~30g을 나눠 먹는다. 닭가슴·생선·두부·요거트 등을 식사와 간식으로 보충한다. 연구에서 8주 섭취 시 근육량 4.9%가 늘었다.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하체 근육 키우는 운동으로는 ▲의자 스쿼트: 의자에 엉덩이 살짝 닿을 듯 앉았다 일어나기, 10회X2세트 (허벅지·엉덩이 강화) ▲힙 브리지: 누워 엉덩이 들고 5초 유지, 15회X2세트 (엉덩이 탄력). ▲사이드 레그 레이즈: 서서 옆 다리 들기, 각 15회X2세트 (외측 허벅지) ▲카프 레이즈: 발뒤꿈치 들기, 20회X2세트 (종아리) ▲벽 런지: 벽 잡고 한 발 앞으로 내밀어 무릎 굽히기, 각 10회 (균형)를 추천한다. 운동 전 5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호흡은 내쉴 때 힘을 준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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