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대 감독 출신’ 치치, 크루제이루서 리그 6경기 만에 경질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을 오랜 기간 역임한 치치 감독(65)이 브라질 명가 크루제이루에서 경질됐다.
크루제이루는 16일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치치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치치 감독과 함께 코치 마테우스 바키와 비니시우스 베르간틴, 피지컬 코치 파비오 마세레지앙도 함께 팀을 떠난다. 크루제이루는 “이들의 공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크루제이루는 웨슬리 카르발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임시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루제이루는 이날 열린 브라질 세리에A 바스쿠 다가마전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 속에서도 3-3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무3패가 된 크루제이루는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팀이 시즌 초에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감독 경질의 칼을 뽑았다.

크루제이루는 최근 세계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9일 미네이랑주 챔피언십 결승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1-0으로 꺾고 챔피언에 오르긴 했으나 경기 막판 불거진 집단 난투극으로 양팀 합계 23명이 퇴장당하는 역대급 ‘사고’를 쳤다. 크루제이루에서 11명,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12명이 퇴장당하는 최악의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크루제이루가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자 치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치치 감독은 2016년부터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맡아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지휘했다. 이후 2023년 10월 플라멩구 감독으로 부임해 1년을 지휘하다 물러났고, 2025년 12월 크루제이루 감독에 선임됐으나, 리그 6경기 만에 경질되고 말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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