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尹 계속했어도 코스피 6천?...역시 같은 뿌리, 상황 판단이 안 돼, 꼬붕"[여의도초대석]
"한동훈, 입으로만 '尹 절연'...동아일보라도 좀 보길"
"이 대통령, 지나친 개혁은 부작용?...맞는지 의문"
"정치·사법·검찰개혁, 조국혁신당 DNA...끝까지 간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했더라도 주가는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전 대표 발언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게 무슨 말이 되는 얘기냐"며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최소한의 상황 파악 능력은 있어야 하지 않냐"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오야붕, 한동훈은 꼬붕'이라는 직설적인 냉소 글을 올렸던 조국 대표는 오늘(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 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아니 제가 좀 기가 차서 그렇습니다"라며 "한동훈 씨가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 했더라도 코스피가 6천 됐을 거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가지고"라고 어이없어했습니다.
이어 "이게 무슨 말이 되는 얘기냐. 본인은 윤석열과 절연했다고 하는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제명됐습니다마는, 본인 스스로 정치인으로 크려고 노력하시는데"라며 "객관적인 사태 파악 능력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윤석열 코스피 6천' 발언을 한 한동훈 전 대표를 '상황 파악 능력이 없다'는 취지로 재차 세게 꼬집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 했더라도 코스피가 6천 됐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인지. 제가 기가 막혀서 한마디 쏘아줬고. 마침 바로 뒤에 동아일보에서 한동훈 씨를 비판하는 칼럼이 나왔다"라며 "그래서 저는 한동훈 씨가 동아일보부터 좀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냉소했습니다.
관련해서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은 지난 9일 '천광암 칼럼'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정치를 계속했더라도 주가가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한 전 대표의 의견에는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런 식의 논리라면 한 전 대표가 비판해 온 '윤 어게인'과 뭐가 얼마나 다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석열은 조선일보를, 한동훈은 동아일보를'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조국 대표는 "조선일보가 이제 가장 보수 언론인데 윤석열은 조선일보도 보지 않고 극우 유튜브만 보다가 망했지 않았습니까?"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근데 윤석열도 코스피 6천을 달성했을 것이란 말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한동훈 씨에 대해 동아일보가 따끔하게 썼다"며 "근데 한동훈 씨는 그런 칼럼도 안 보고 있다는 점에서 한동훈과 윤석열 두 사람이 결국은 같구나. 한 뿌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윤석열 씨와 한동훈 전 대표를 싸잡아서 '같은 뿌리'라고 꼬집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한편, 검찰개혁 등 관련해 "지나친 개혁은 과유불급이고 오히려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취지의 이재명 대통령 발언 관련해 "저희는 정부 법안에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검찰개혁은 노무현 대통령 이후 많은 국민들이 오랜 시간 싸워왔던 핵심 과제"라며 "개혁의 중심은 국민의 마음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민변, 참여연대, 저희 조국혁신당은 말할 것도 없고, 다 정부안에 반대를 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반대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수정할 부분이 어디인가를 소통하는 게 맞다"며 "이번 정부 법안을 일점일획도 고칠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갑니다. 저희가 끝까지 간다고 하면 세 가지 개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 검찰개혁, 사법개혁입니다. 이 세 가지 개혁의 경우 민주당이 머뭇거리거나 반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조국혁신당의 DNA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정치개혁이 저희의 DNA입니다. 이걸 잊지 않고 끝까지 갈 생각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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