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공사 순항…삼정→쌍용 시공사 변경 주목

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2026. 3. 16.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Banyan Tree)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회원제 휴양호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쌍용건설의 시공 경험과 반얀트리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회원 만족도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쌍용건설의 호텔·리조트 시공 경험과 반얀트리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부산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 지난달 공사 시작…이르면 2026년 10월 개장 목표
“쌍용건설 시공 경험과 반얀트리 운영 노하우 결합 시 시너지 극대화”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조감도 ⓒ루펜티스 제공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Banyan Tree)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회원제 휴양호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특히 사업 정상화 과정에서 시공사가 삼정기업에서 쌍용건설로 변경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특급호텔 시공 경험을 보유한 쌍용건설은 복합 구조와 고난도 설계가 요구되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하다. 업계에서는 "쌍용건설의 시공 경험과 반얀트리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회원 만족도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공사가 한창인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이르면 2026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정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사들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기장 연화해변을 배경으로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타워형 179실과 해안 전면 별장형 단독 빌라 16실 등 총 195실이 배치된다. 모든 객실은 동해 오션뷰와 독립 테라스, 프라이빗 풀을 갖춘다. 자연 지형을 반영한 계단식 배치를 통해 어느 위치에서도 수평선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부 시선을 차단한 구조는 공용 시설 의존도를 낮추고 객실 중심의 완결된 휴양 환경을 구현한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라이빗 휴양 철학을 반영한 설계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조감도 ⓒ루펜티스 제공

운영은 반얀트리 표준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회원 이용, 서비스, 시설 관리 전반이 호텔식 기준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사프론(Saffron), 버티고(Vertigo), 올리아(Olea), 크러스트(Krust), 리아스 풀 바(Rias Pool Bar), 씨푸드 마켓 등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반얀트리 스파, 스카이 탈라소 풀 등 웰니스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레스토랑 사프론은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태국 정통 요리 파인다이닝으로, 반얀트리 푸켓에서 출발한 글로벌 브랜드 레스토랑이다. 기장 동해를 내려다보는 공간에서 제공되는 코스 요리는 미식과 공간이 결합된 고유한 경험을 만들어낸다.

루프탑 레스토랑 버티고는 동해 수평선과 야경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다이닝을 선보인다. 버티고 바에서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칵테일 경험이 이어진다. 세 공간 모두 두 타워를 연결하는 루프탑 최상층에 집약돼 있다.

글로벌 수상 이력을 보유한 반얀트리 스파는 오감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 철학 아래 반얀트리 그룹에서 직접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상주해 럭셔리 스파와 운동·요가·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또 해수·담수를 활용한 스카이 탈라소 풀과 기장 해안의 리아스식 지형을 모티브로 설계된 인피니티 풀 '리아스 풀'은 수면 위에서 바다와 하늘이 이어지는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쌍용건설의 호텔·리조트 시공 경험과 반얀트리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부산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