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마친 구자욱·후라도, 이번 주 시범 경기 나설 듯[스경X현장]

유새슬 기자 2026. 3.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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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경기를 마친 한국 야구대표팀 구자욱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나마 국가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한 아리엘 후라도. 게티이미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친 삼성 구자욱과 아리엘 후라도가 이번 주 KBO리그 시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욱을 포함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새벽 귀국했고 파나마 대표팀으로 출전한 후라도는 17일 입국할 예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의 몸 상태는 점검했고 별문제가 없다고 한다. 선수 본인이 WBC에서 출전을 많이 못했다고, 시차만 적응되면 빨리 팀에 합류해서 많은 타석을 소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KBO리그 시범 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그중 18일은 경기 없는 휴식일이다. 삼성은 이날부터 17일까지 SSG와 경기를 하고 19일부터는 창원에서 NC와의 2연전에 돌입한다.

구자욱은 창원에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그때쯤이면 시차도 어느 정도 적응을 했을 시기여서 창원 경기부터 출전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후라도는 주말 LG와의 2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박 감독은 “후라도가 17일에 입국하고 몸 상태를 봐야겠지만 이번 주 토요일(21일)이나 일요일(22일) LG와의 홈 경기에 등판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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