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도현 2026. 3.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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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호르무즈 호위 연합 참여 7國에 요구…참여여부 기억할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對)이란 전쟁 16일차인 15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 대화중이지만 이란은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외교적 대화가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하지만 나는 그들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그들은 협상을 간절히 원한다"면서 "(이란이) 언젠가는 (협상을 할) 준비가 될 거라 생각하지만, 현재 우리는 전체 상황과 관련해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44651071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스라엘, 17일째 테헤란 공습…이란 반격 속 두바이공항 피격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17일째로 접어든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테헤란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란도 미사일과 드론으로 반격에 나선 가운데, 중동 하늘길의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 국제공항이 또 멈춰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이란과의 대화를 언급했으나, 이란 정부는 '협상할 이유가 없다'고 응수해 당분간 포화가 계속 울려 퍼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76500009

■ K-컬처 알린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원 배틀' 작품상 등 6관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수상후보 가운데 한국 작품은 없었지만, 한국적 요소를 담은 '케데헌'의 수상, 전통무용에 판소리가 어우러진 주제곡 '골든' 무대는 K-컬처의 존재감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케데헌'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84251005

■ 카톡 친구가 보낸 파일 눌렀더니…북한발 '지인 사칭' 피싱 포착

북한 연계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코니(Konni)'가 스피어피싱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연계한 다단계 공격을 전개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 이메일로 위장해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고, 이를 통해 탈취한 메신저 계정에서 주변 지인에게 악성코드를 재유포하는 '신뢰 기반' 수법이다. 16일 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가 발표한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니 조직은 최근 이 같은 방식의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75900017

■ 감사원 "한강버스 선박, 기준속도 미달…소요시간 충족 못해"

서울시 역점 사업의 하나인 한강버스의 선박들이 시가 발표한 기준 속도를 충족하지 못해 예정된 운항 소요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강버스 및 여의도 선착장 조성사업 관련 국회감사 요구'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열린 관련 회의 등을 통해 선박들의 예상 속도가 14.5∼15.6노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대외적으로는 운항 속도를 17노트로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운항계획 및 시간표를 수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92800001

■ 與일각 '김어준 책임론' 지속…"거래설 언급 제지했어야"

친여 성향인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김씨 책임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 의혹을 제기한 전직 MBC 기자 장인수 씨만 고발하고, 김씨는 고발 대상에서 뺐다. 이에 김씨가 플랫폼 운영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6일 YTN 라디오에서 "형사 책임이 있냐, 없냐의 문제는 아니고 (김씨가) 광범위하게 책임이 없지는 않다"며 "(장씨가) 근거도 없이 막 얘기하면 제지해야 마땅하지만, 제지하지 않았다. 관리자로서의 문제를 제기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70100001

■ 국수본부장 담화 "유가 불법행위 제보하면 최대 5억 보상"

중동 사태 악화로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사재기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6일 담화문을 내고 "유가 관련 불법행위는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매점매석, 사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석유 관련 보조금 부정수급, 가짜 석유 제조·유통 등 민생물가를 교란하는 범죄에 단속 역량을 집중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80600004

■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1명 동일약물 검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이 남성 3명을 상대로 유사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약물 음료 피해자 3명을 더 확인해 김소영을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1월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북구 등지에서 각각 김소영을 만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42451004

■ 검찰, 건진법사 '공천헌금 의혹'에 징역 3년·추징 1억 구형

검찰이 2018년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전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전씨는 장기간에 걸쳐 다수 고위공직자와의 친분을 토대로 영향력을 과시해 정치자금을 교부 받았고, 범행을 주도해 공천에 부정하게 영향을 끼치려 했다"라고 지적했다.

■ 다주택자 등 규제 움직임 속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폭 축소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발표하는 등 부동산 관련 추가 규제 움직임을 이어가자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올랐다. 상승률은 0.25%포인트 낮아졌다. 월간 상승폭은 작년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대됐다가 다시 축소로 돌아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776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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