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정고,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종합우승

정민수 기자 2026. 3.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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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곡정고가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15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고등부 자유형에서 곡정고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체고와 전남체고를 따돌리고 종합우승기를 품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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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자유형서 금 3개 획득…정회식 MVP·조승훈 지도교사 최우수 지도자상
15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6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고등부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 곡정고 레슬링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 곡정고가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15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고등부 자유형에서 곡정고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체고와 전남체고를 따돌리고 종합우승기를 품었다고 16일 밝혔다.

곡정고는 고등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 정회식이 박상민(충북체고)을 상대로 아웃사이드 태클에 이은 십자굴리기와 인사이드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 등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10-0 테크니컬 폴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자유형 70㎏급에서도 조영준이 서준민(충남체고)을 상대로 태클에 이은 십자굴리기와 태클 등으로 점수를 따내 8-2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곡정고는 또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도 강백호가 김상우(충남체고)를 맞아 패시브로 1점을 선취한 뒤 안아던지기로 4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1라운드 종료 직전 태클에 이은 연속 옆굴리기로 7-4를 만들며 전세를 뒤집었고 2라운드에도 연이은 옆굴리기 성공으로 13-4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곡정고의 종합우승에 기여한 61㎏급 우승자 정회식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조승훈 지도교사를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보현 곡정고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학교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와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 학교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등부 자유형 60㎏급 결승에서는 김지훈(수원 수성중)이 이현오(대구 학산중)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태클을 시도하다 역습을 당해 4점을 내줜 김지훈은 라운드 종료 직전 태클에 이은 십자돌리기로 4-4 동점을 만든 뒤 2라운드에 태클에 이은 연속 십자돌리기로 10-4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종료 20초 전 태클 등으로 4점을 따내 14-4,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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