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칩거시절 100㎏ 육박 고백 “숨 차서 걷기도 힘들 정도”(요정재형)

박수인 2026. 3.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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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성대결절 후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3월 15일 채널 '요정재형' 콘텐츠 '요정식탁'에는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 인연인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이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 음악감독을 맡은 가운데, 이소라는 OST 중 한 곡인 '바라 봄'의 작사 및 보컬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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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재형’ 영상 캡처
‘요정재형’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소라가 성대결절 후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3월 15일 채널 '요정재형' 콘텐츠 '요정식탁'에는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 인연인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이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 음악감독을 맡은 가운데, 이소라는 OST 중 한 곡인 '바라 봄'의 작사 및 보컬에 참여한 바 있다.

정재형은 "네가 아마 안 부를 거라고 했다.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데"라고 했고 이소라는 "안 할 뻔 했다.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맨날 누워만 있고 게임도 안 했다. 그러니 얼마나 우울한 시기였겠나. 그때 네 음악을 들었는데 나한테 막 빛이 비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거는 내가 가사도 쓰고 노래도 할게' 했더니 내 동생이 놀랐다. 그동안 동생이 엄청 많은 노래를 들고 왔는데 다 싫다고 했다. 그런데 재형이 노래에는 항상 그렇지만 마음이 끌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재형은 "네가 데드라인에 연락이 와서 '됐다'고 하면서도 '아니야. 소라가 진짜 와야 부르는 거야' 했다. 녹음을 잡고도 얘가 불러야 한다. 안 되면 안 될 수도 있어 했다. 왜냐하면 네가 워낙 바깥으로 안 나왔으니까. 너의 실체를 본 사람이 없다 그랬다"며 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나도 놀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1년에 한 번이었다. 공연하러 나갈 때. 그냥 집에만 있었다. 내가 성대가 다쳐서 너무 슬펐다. 노래가 될지도 몰랐는데 그냥 그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한다 그런 거다. 그때는 나 100kg 정도 됐다. 1년 동안 살을 엄청 뺀 거다. 혈압이 너무 높아서 병원 갔더니 190 정도 됐다. 그 당시 그럴 때여서 숨이 차서 잘 걷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노래가 되겠나"라며 과거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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