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트, 150억 규모 시리즈C 유치… 파마리서치와 '전략적 혈맹'

한광범 2026. 3.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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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코넥스트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는 "위축된 바이오 투자 시장 상황에서도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를 성공시킨 것은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파트너사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호주 임상 2상을 완수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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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코넥스트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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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뿐 아니라, 재생의학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전격 합류하며 핵심 파이프라인 상업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ES인베스터를 비롯해 프리미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더넥스트랩 등 유수의 FI들이 참여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파마리서치의 SI 참여다. 양사는 기존 핵심 파이프라인 'CNT2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관계를 넘어, 지분 투자를 통한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코넥스트의 재조합 단백질 연구·생산 기술과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상업화 역량을 결합해, 셀룰라이트 등 적응증 확대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공동 개발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코넥스트는 확보한 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 CNT201의 개발 고도화에 집중 투입한다.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듀피트렌 구축(Dupuytren's contracture) 치료제 임상 2상을 조속히 완료하고, 글로벌 임상 3상용 의약품 제조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시에 셀룰라이트 적응증 확장을 위한 초기 임상도 병행한다. 수술적 치료 외에 대안이 적은 글로벌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공략해, 임상 2상 완료 시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보폭도 넓힌다. 코넥스트는 서울바이오허브의 '2026 BIO USA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며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는 "위축된 바이오 투자 시장 상황에서도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를 성공시킨 것은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파트너사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호주 임상 2상을 완수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라운드에 후속 투자한 문세영 ES인베스터 상무는 "CNT201은 FDA 허가 약물인 '샤이플렉스(Xiaflex)' 대비 우수한 제형과 임상적 우월성을 갖춘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치료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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