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류재철 "가전 진화, 홈로봇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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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을 통해 가정용 로봇을 중심으로 한 '제로 노동 홈(Zero Labor Home)' 비전을 제시했다.
류 CEO는 "가정은 로봇 관점에서 가장 복잡한 비정형 환경"이라며 "바닥에 놓인 양말, 갑자기 방으로 뛰어드는 아이, 가족 생활 리듬 변화 등은 상황 이해 능력이 부족한 로봇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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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엔비디아 협력 기반 가정용 로봇 로드맵 공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을 통해 가정용 로봇을 중심으로 한 ‘제로 노동 홈(Zero Labor Home)’ 비전을 제시했다.
류 CEO는 “가정은 로봇 관점에서 가장 복잡한 비정형 환경”이라며 “바닥에 놓인 양말, 갑자기 방으로 뛰어드는 아이, 가족 생활 리듬 변화 등은 상황 이해 능력이 부족한 로봇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사진=LG전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inews24/20260316140502308zpfq.jpg)
LG전자는 가정용 로봇 경쟁력의 기반으로 △가전 기반 생활 데이터 △로봇 기술 축적 △글로벌 기술 협력 등을 제시했다.
류 CEO는 “70년 가까이 축적된 가전과 고객 서비스 사업을 통해 실제 가정의 불편과 생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를 ‘정서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개념 아래 일상에서 의미 있는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 기술 역량도 강조했다.
LG전자는 서비스 로봇 ‘클로이(CLOi)’ 개발을 통해 로봇 기술을 축적해 왔다. 상업용 서비스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계열사 로보스타 등을 통해 현장 로봇 기술을 강화했다.
또 중국 애지봇(AGIBOT), 피규어AI 등 로봇 기업 투자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확대한다.
LG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상황 인식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Isaac)’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로봇 학습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전문 서비스 로봇 △로봇 기능을 갖춘 가전 △공간을 통합 제어하는 가정용 로봇 순으로 기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 CEO는 “로봇을 통해 가전의 역할을 넘어 집 전체를 조율하는 ‘공간의 지휘자’ 역할을 구현할 것”이라며 “LG전자는 홈 로보틱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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