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시민설명회…정책 공감대 형성 나서

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2026. 3.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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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차세대 원자력 사업인 SMR 1호기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산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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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계3산단에 자동차부품 기업 125억 투자유치
경주경찰서, 화천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SMR 1호기 유치 필요성과 경주의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차세대 원자력 사업인 SMR 1호기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산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발표를 통해 SMR 1호기의 기술적 안전성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경제적 가치 등이 소개됐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강화된 안전 설계 특성과 유치 시 기대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SMR 1호기 운영에 따른 안전 관리 체계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유치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1호기 유치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경주의 미래 산업 기반을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넓혀 유치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명계3산단에 자동차부품 기업 125억 투자유치

경주시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웅산업과 ㈜수시스템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과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필규 ㈜태웅산업 대표이사, 방예현 ㈜수시스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동일 부지를 분할 활용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약 7920㎡ 부지에 77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시스템은 약 3967㎡ 부지에 4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두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25억원이며 고용 인원은 42명 규모다. 경주시는 이번 투자로 명계3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한 뒤 자동차와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해 왔다.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생산하며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와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명계3일반산업단지 신규 공장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 현장 ⓒ경주시 제공

◇ 경주경찰서, 화천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경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경주시 건천읍 화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약물운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초등학생 하교 시간대에 맞춰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가 1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신설 화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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