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고대 문명 ‘딜문’ 가장 오래된 왕 무덤 발견

KBS 2026. 3.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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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하고 있는 걸프만 국가 가운데 하나인 바레인에서 일본 연구팀이 고대 '딜문' 왕의 무덤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리포트]

4천 년 전 번성했던 고대 문명 '딜문'.

그 기원과 발전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도쿄문화재연구소 연구팀은 지난달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바레인 아알리 고분군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H자형으로 돌을 쌓은 구조물과 통로 등을 바탕으로 딜문 왕의 무덤으로 확인됐습니다.

무덤에서는 왕의 것으로 보이는 대퇴골 등 뼈와 대량의 토기가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딜문 왕의 무덤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문명 초기 단계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아베 마사시/도쿄문화재연구소 보존 계획연구실장 : "숙원이었습니다. 10여 년의 세월이 결실을 맺어 기쁩니다."]

연구팀은 DNA 분석을 통해 무덤 주인의 눈과 머리카락 색깔 등의 특징, 기원 지역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조사원 일부가 피란길에 오르는 등 현지 조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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