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묵은 베컴 기록 깼다'…맨유 페르난데스 '멀티 도움' 폭발 →3-1 빌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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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6년 만에 맨유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을 깼다.
베컴이 1999-2000시즌 세웠던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15개)을 넘어섰다.
이날 활약으로 페르난데스는 맨유 소속 공식 경기 통산 100번째 도움도 달성했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16도움을 기록, 리그 도움왕 경쟁에서도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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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식 경기 통산 100번째 도움 달성



[STN뉴스] 송승은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6년 만에 맨유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을 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승리했다.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빌라전 중심엔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그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카세미루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26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마테우스 쿠냐의 결승골을 완성하며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16번째 도움을 달성했다. 베컴이 1999-2000시즌 세웠던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15개)을 넘어섰다. 베컴의 구단 기록은 약 26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수치다.
이날 활약으로 페르난데스는 맨유 소속 공식 경기 통산 100번째 도움도 달성했다. EPL 시대 이후 맨유에서 이 기록에 도달한 선수는 베컴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에 이어 페르난데스가 네 번째다.
경기 흐름은 후반에 갈렸다. 맨유는 후반 8분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빌라가 후반 19분 로스 바클리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플레이메이킹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쿠냐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베냐민 세슈코가 추가골 득점에 성공해 3-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구단 인터뷰에서 "개인 기록은 기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시즌 목표를 위해 계속 승점을 쌓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16도움을 기록, 리그 도움왕 경쟁에서도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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