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덮친 수출중기…중기부, 물류비 105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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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 기업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을 지속 개척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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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ned/20260316120145670vwez.jpg)
기업당 최대 1050만원 지원…전쟁위험 할증료·반송비 등 지원 항목 확대
호르무즈·홍해 운항 차질에 해상운임 급등…수출중기 경영 안정화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 기업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주요 물류 거점의 운항 차질로 해상 운임이 급등하고, 전쟁위험 할증료 등 부대비용도 커지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과 수출 경쟁력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기부는 이에 따라 총 105억원 규모의 바우처를 긴급 편성하고 오는 3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동 특화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중동 지역에 수출 중이거나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보조율 70% 기준, 기업당 최대 105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항목도 대폭 넓혔다. 기존 물류비 지원 범위에 전쟁위험 할증료(WRS), 항만 폐쇄 등에 따른 물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료(Detention Fee), 대체 목적지 우회 운송비 등을 새로 포함했다. 현장에서 실제 부담이 커진 비용을 폭넓게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2026년 1차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기업도 중동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이번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유연성도 높였다.
중기부는 피해 기업을 제때 지원하기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심사제’도 도입한다. 신청 기업은 수출 실적과 피해 증빙 자료만 제출하면 되며, 접수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급등한 물류비를 조기에 보전해 자금 집행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사업 신청은 3월 20일부터 ‘수출바우처 전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민원안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을 지속 개척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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