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만만하니?” 완승에도 아쉬워한 경복고 신유범 “형들 잘 도와서 팀에 도움이 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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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2학년 신유범(F/C, 197cm)이 형들을 도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복고 신유범은 1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고부 예선 김해가야고와의 경기에서 37분 29초를 뛰며 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신유범은 "이번 대회 우승을 넘어 전승, 전관왕이 목표다. 3학년 형들 기량이 좋다. 3학년만큼 하지는 못하더라도, 후배들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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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김민태 인터넷기자] 경복고 2학년 신유범(F/C, 197cm)이 형들을 도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복고 신유범은 1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고부 예선 김해가야고와의 경기에서 37분 29초를 뛰며 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88-58로 승리하며 예선 2연승을 달렸다.
스코어는 완승이었지만, 경복고는 만족하지 않았다. 신유범은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코칭스태프 역시 경기 후 선수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유범은 “이겼으니까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플레이들이 많았다. 욕심을 많이 부렸다. 자세가 높아서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뺏긴 장면도 있었다. 영상을 다시 보고 보완해야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코칭스태프는 어떤 말을 했는지 묻자 신유범은 “어떤 팀을 만나든 같은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고 하셨다. 상대를 만만하게 봤냐고, 설렁설렁해서 경기력이 아쉬웠다고 하셨다”고 얘기했다.
올해 경복고의 3학년은 4명이다. 고교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윤지원, 윤지훈 쌍둥이와 송영훈 등이 있지만, 이들만으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선배들을 도와 힘을 내야 하는 신유범이다. 고교 무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도 가져가야 한다.
신유범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고, 드라이빙과 무빙슛도 연습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형들이 빼주는 슛 말고, 빈 공간으로 움직여서 받아먹는 슛이 많아야 하는데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내 장점은 큰 신장과 슈팅이다. 롤모델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니콜라 요키치(덴버)다. 스피드는 조금 느릴지라도 BQ로 커버할 수 있는 점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주고에 이어 김해가야고까지 제압한 경복고는 예선 통과를 사실상 확정했다. 조 1위도 유력하다. 하지만, 경복고는 예선 통과에 만족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만큼, 신유범도 우승을 노렸다. 더 큰 성과를 바라보기도 했다.
신유범은 “이번 대회 우승을 넘어 전승, 전관왕이 목표다. 3학년 형들 기량이 좋다. 3학년만큼 하지는 못하더라도, 후배들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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