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호위 연합 참여 7국에 요구…참여 여부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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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과를 호위하고 이란 공격에 대비할 '연합' 구성에 대해 "약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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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반응 보인 나라도, 관여 꺼리는 나라도 있어"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외교적 대화가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들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협상을 간절히 원한다"며 "이란이 언젠가는 협상을 할 준비가 될 거라 생각하지만 현재 우리는 전체 상황과 관련해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과를 호위하고 이란 공격에 대비할 '연합' 구성에 대해 "약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트루스소셜에서 군함 파견을 요청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서 2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국가들이 참여하겠다고 했는가'라고 질문을 받자 "말할 수 없다. 긍정적 반응을 보인 국가도 있고, 관여하기를 꺼리는 국가도 있다"고 했다. 또 그는 "다만 지원을 받든 받지 않든 이건 말할 수 있다. 내가 그들에게도 전했는데 우리는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다"라며 강하게 참여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이들 국가가 나서서 자신들의 영토를 보호할 것을 요구한다. 그곳은 실제 그들의 영토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에너지를 얻는 곳"이라며 "연합 전력이 구성되는 대로 호르무즈에서 작전이 곧바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전체 석유의 90%를 들여온다"고 덧붙였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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