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하르그섬, 재미 삼아 또 공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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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을 위한 외교적 접촉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들이 아직 준비된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꽤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선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이 미국의 공습으로 대부분 "완전히 파괴됐다"면서도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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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5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을 위한 외교적 접촉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들이 아직 준비된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꽤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앞선 이란의 발언과는 상반된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휴전을 요청한 적이 없고, 협상조차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혜택을 받는 국가들이 그곳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며 특히 유럽과 중국이 미국과 달리 걸프 지역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아무런 대응이 없거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석유의 90%를 이 해협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중국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그 전에 (중국의 협력을) 알고 싶다. 2주는 너무 긴 시간"이라며 "(협조 여부에 따라 중국 방문이)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 해군 호위 연합 구성을 추진하며 이르면 이번 주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체는 작전이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작될지, 아니면 교전이 종료된 이후에 시작될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전쟁 상황과 해협 안전 문제를 고려할 때 연합 작전의 구체적인 방식과 참여국 규모는 향후 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선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이 미국의 공습으로 대부분 "완전히 파괴됐다"면서도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협상을 원하지만, 아직 조건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원하지 않는다"며 어떤 조건이든 "매우 확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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