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 고립가구 전수조사…AI 기반 스마트 돌봄 확대

조수현 2026. 3.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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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공동체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수조사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연계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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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안내문.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인 가구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도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상자의 절반가량 조사를 마쳤으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과 건강음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결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소규모 모임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취미·여가활동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이웃 관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행정도 속도를 높여 화성시복지재단 내 스마트복지부를 신설해 다음 달부터 고독사 예방 AI 사업을 전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통신과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거나 경찰·소방과 연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공동체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수조사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연계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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