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억 사나이' 한화 노시환, WBC 헌신 뒤 촉박한 시범경기 감각 회복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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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억 원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청해서 '조연'의 역할을 맡았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이번 WBC에서 타격보다 수비 헌신을 앞세웠다.
동점 상황에서 몸을 날리며 홈을 틀어막은 장면은 이번 대표팀 수비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스프링캠프와 초반 시범경기를 통째로 빠진 노시환에게 실질적으로 남은 준비 시간은 6~7경기의 시범경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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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이번 WBC에서 타격보다 수비 헌신을 앞세웠다. 체코전과 일본전에서는 1루 대수비로만 그라운드를 밟았고 유일하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호주전에서도 2타수 2삼진 1볼넷에 그쳤다.
앞선 일본 평가전에서도 5타수 무안타로 3월 내내 노시환이 소화한 타석은 총 8개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동점 상황에서 몸을 날리며 홈을 틀어막은 장면은 이번 대표팀 수비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비행기 세리머니를 먼저 제안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리더십도 발휘했다.
한국은 17년 만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준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문제는 귀국 후다. 스프링캠프와 초반 시범경기를 통째로 빠진 노시환에게 실질적으로 남은 준비 시간은 6~7경기의 시범경기가 전부다.
강백호와 요나단 페라자가 이미 뜨거운 화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한화 타선의 마지막 퍼즐은 아직 맞춰지지 않았다.
8타석의 공백을 단기간에 어떻게 메울 것인가, 307억의 무게가 남은 시범경기 타석마다 고스란히 얹혀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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