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질주하는 OKC, 미네소타 잡고 파죽의 8연승…SGA, 연속 경기 20득점 기록 ‘128경기’로 늘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서부콘퍼런스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6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6-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한 오클라호마시티는 53승15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부콘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격차를 3.5경기로 더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 부진에 빠진 미네소타는 41승27패로 서부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전반 내내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47-53으로 후반을 맞은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부터 공격력이 살아나며 미네소타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3쿼터 종료 3분2초를 남기고 아이재아 조의 3점슛으로 71-71 동점을 만든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1분32초 전 알렉스 카루소의 득점으로 75-7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곧바로 제일린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78-73으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자유투 2득점을 보태 80-73으로 3쿼터를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들어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8분45초를 남기고 조의 점퍼로 91-80, 두자릿수 격차를 만든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1분46초를 남기고 길저스-알렉산더의 3점 플레이로 114-98, 16점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3점 플레이로 길저스-알렉산더는 정확히 20점을 채워 자신이 갖고 있는 연속 경기 20득점 기록을 128경기로 늘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 외에도 쳇 홈그렌이 21점·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이 32점·7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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