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사장님 힘내세요”…노란우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엄브렐라 에이전시’ 시작

김동욱 기자 2026. 3. 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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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매출 부진 겪는 소상공인 사연 25일까지 접수
코미디언 엄지윤·원진 가게 찾아 홍보와 일일 알바 지원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브랜드 캠페인 ‘엄!브렐라 에이전시’를 진행하고 매출 부진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사연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한다.

중기중앙회는 16일 노란우산 브랜드 캠페인 ‘엄!브렐라 에이전시’를 진행하고 매출 부진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사연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부진과 고물가 등으로 폐업과 재창업의 갈림길에 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민적인 응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엄!브렐라 에이전시’는 코미디언 엄지윤과 아이돌 그룹 CRAVITY의 멤버 원진이 MC로 참여하는 전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가족이나 지인, 또는 사장님 본인이 신청한 사연을 바탕으로 선정된 가게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선정된 가게에는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과 함께 MC들이 일일 아르바이트로 참여해 매장 운영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송’ 제작에도 참여해 사장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지원을 희망하는 사장님뿐 아니라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알고 있는 가족이나 지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사연 가운데 총 4곳의 가게가 선정되며, MC들이 직접 방문해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연 접수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제 제도다. 현재 재적 가입자는 약 187만 명을 넘어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가입 시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 원금에는 연복리 이자가 적용된다. 특히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노란우산은 3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규 가입할 경우 네이버페이 5만 원 쿠폰을 제공하는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수 부진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전국민의 응원을 모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사장님들이 노란우산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