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왜 웃어?’ 토트넘 선제골 허용하자 웃참…벤치 앉은 UCL 악몽의 골키퍼 '순간 포착'

박진우 기자 2026. 3. 16.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치에 앉아 있던 안토닌 킨스키의 실점 직후 표정이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불과 승점 1점 차이였다.

토트넘은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벤치에 앉아 있던 안토닌 킨스키의 실점 직후 표정이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6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까지 분위기는 바닥이었다. 토트넘은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불과 승점 1점 차이였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킨스키의 어이없는 두 번의 실책과 함께 2-5로 대패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다.

선수단 상황마저 녹록지 않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주앙 팔리냐, 미키 반 더 벤,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결국 리버풀전, 토트넘의 벤치에는 교체 선수가 7명뿐이었다.

최악의 스타트였다. 전반 18분 골문과 가까운 거리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키커로 나섰는데, 어김없이 대포알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기사회생했다. 후반 45분 비카리오가 길게 골킥을 시도했다. 박스 부근에서 앤디 로버트슨이 공중볼을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콜로 무아니가 잡아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후 반대편에 있는 히샬리송에게 패스가 전달됐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토트넘은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킨스키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은 킨스키가 토트넘 벤치에서 미묘한 미소를 지은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고 있다. 비카리오가 소보슬러이의 프리킥을 막는 과정에서 아쉬운 장면을 보인 직후였다. 팬들 사이에는 ‘그 순간 킨스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