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 17회 본선 진출의 주역 박지수,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

박종호 2026. 3.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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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지키는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농구월드컵 최종 예선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05-74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승리로 17회 연속 농구 월드컵 진출이란 대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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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지키는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농구월드컵 최종 예선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05-7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한국이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른 시간 승기를 잡은만큼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최다 득점자는 3점슛 7개를 성공한 강이슬이었다. 이번에도 강이슬의 슛감은 뜨거웠다. 거기에 박지수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 1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록 이상으로 많은 역할을 소화했다. 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또,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히며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경기 후 박지수는 "필리핀과 경기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끼리 마지막까지 집중하자고 했다. 준비한 게 잘 됐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다들 너무 잘해줬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승리로 17회 연속 농구 월드컵 진출이란 대업을 이뤘다. 이에 대해서는 "17회 연속 진출이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항상 한국 여자 농구는 어려움 속에서 잘 해왔다. 그렇기에 티켓을 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선수들도 개개인이 아닌 팀적으로 성장해 이긴 것 같다.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라며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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