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은 그가 100% 맡아야" 루니 강력 지지에도→캐릭 "미래 신경 안 써, 경기만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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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의 정식 감독 임명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캐릭은 100% 정식 감독이 되어야 한다. 난 그의 성격과 인품 등을 잘 알고 있다. 맨유에는 차분한 판단력이 필요했지만, 동시에 선수들과 팀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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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의 정식 감독 임명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맨유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4위 빌라를 승점 3점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수성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지만, 후반전부터 균형이 깨졌다. 후반 9분 터진 카세미루의 선취골로 맨유가 앞서갔다. 빌라도 10분 만에 로스 바클리의 동점골이 터지며 일전일퇴 흐름이었다.
승리의 여신은 맨유 손을 들어줬다. 후반 2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예리한 전방 패스로 수비 라인을 깼고 마테우스 쿠냐가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베냐민 셰슈코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의 3-1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직후 루니가 캐릭 임시 감독에 찬사를 보냈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캐릭은 100% 정식 감독이 되어야 한다. 난 그의 성격과 인품 등을 잘 알고 있다. 맨유에는 차분한 판단력이 필요했지만, 동시에 선수들과 팀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캐릭은 선수들에게 필요한 '사랑'을 주었고, 덕분에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제 생각엔 굳이 감독을 왜 바꿀 필요가 없다. 캐릭은 맨유 역대 감독 중 승률이 가장 높다. 확실히 그가 정식으로 감독직을 맡아야 한다"라며 정식 감독 임명론에 힘을 실었다.
당사자는 무덤덤하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캐릭 임시 감독은 정식 감독 임명론에 대해 "나를 둘러싼 소음 중 그다지 신경 쓰이는 건 없다. 듣지 않으면 소음이 아니고, 솔직히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난 내가 현재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즐기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일어날 일일 뿐이다. 지금은 승리를 즐기고 금요일 경기를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바로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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