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운드서 4타 잃은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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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을 공동 50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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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을 공동 50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맥스 맥그리비,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는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김시우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고, PGA 투어는 김시우를 파워 랭킹 3위로 선정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1, 2라운드에서 고전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이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날 4타를 잃으면서 중하위권에 그쳤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쳐 30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후반에 흔들렸다.
11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쳤고, 12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8번홀(파4)에서 또 보기에 그쳐 최종 합계 1오버파가 됐다.
우승은 캐머런 영(미국)이 차지했다.
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12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영은 약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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