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앙코르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9인 체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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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완성된 찬란한 서사의 정점을 '완결콘'으로 장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3~1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를 개최했다.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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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완성된 찬란한 서사의 정점을 '완결콘'으로 장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3~1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를 개최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 외에도 국내 전국 주요 극장과 일본 127개 관에서 라이뷰 뷰잉으로 동시 상영됐으며, 엠넷플러스를 통한 스트리밍도 진행됐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지금의 아홉 멤버를 있게 한 모든 순간을 총 4개 파트로 집약해 제로즈(팬덤명)와 쌓아올린 지난 2년 6개월간의 여정을 되짚었다.
먼저,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송 '난 빛나'로 파트 1의 포문을 열었다. '테이크 마이 핸드', '가시', '스웨트', '킬 더 로미오'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파트 2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무대들로 구성됐다. 팬들을 위한 헌정송 '로지스'를 필두로 '굿 소 배드', '필 더 팝'으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유닛곡 '아웃 오브 러브'(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얼'(성한빈·석매튜·김태래)을 꾸몄다.
파트 3는 제로베이스원의 더욱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닥터! 닥터!', '러브식 게임', '데빌 게임'으로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데 이어 '멜팅 포인트', '나우 오어 네버', '유라유라'로는 돌출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그룹의 정체성을 담은 '러브포칼립스'를 최초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서로를 지탱해 온 멤버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파트 4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인 블룸', '낫 얼론', '러닝 투 퓨처'로 감동의 순간을 내달렸다. 아홉 멤버의 오롯한 진심은 공연장을 푸른빛으로 물들이며 깊은 여운과 울림을 선사했다.
앙코르 콘서트를 마치면서 제로베이스원은 "저희를 하나로 이어준 제로즈에게 감사드린다, 제로베이스원으로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멤버들과 제로즈 덕분이다, 팬분들께 받은 사랑 꼭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한 이 찬란한 순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일본(3만 6천)과 한국(3만)에서 차례로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 2025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를 통해 약 21만 6천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3회차 전석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제로베이스원은 9인 체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5인 체제로 재편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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