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강화 교동 비공식 방문…실향민과 차담회·망향단 시찰
![강화군 주민들과 만나는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노란색 옷차림) [사진 = 주민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1718-1n47Mnt/20260316081550872cnul.jpg)
[인천 = 경인방송]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주말(14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을 비공식 방문해 실향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전 교동면 대룡시장 인근 커피숍에서 약 30분간 실향민 1·2세 주민들과 차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차담회에서 한 주민이 교동 지역에 평화기념관 건립을 제안했지만, 우 의장은 즉답을 하기보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했습니다. 박흥열 강화군의원, 한연희 행정사, 오현식 전 군의원, 황우덕 전 강화인삼조합장 등이 동석했습니다.
차담회를 마친 우 의장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0분간 망향단을 시찰하며 교동의 분단 역사와 실향민들의 애환을 살폈습니다. 이어 대룡시장을 둘러본 뒤 망향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후 우 의장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마니산에서 열린 노원구 지역 산악회의 시산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버스 약 20대 규모의 산악회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 성격의 방문이지만, 실향민들과의 만남과 교동 지역 방문이 이뤄지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 의장은 지난해 봄에도 강화 마니산에서 진행된 노원구 지역 산악회 산신제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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