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 맞춤 ‘올인원 일자리 프로그램’ 120명으로 확대

김성훈 기자 2026. 3. 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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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부터 자격 취득, 일자리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동 인력 감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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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대상 교육…자격 취득, 일자리 연계까지
바리스타·데이터관리·제과기능사·전래놀이지도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
지난해 서울 양천구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 바리스타 2급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부터 자격 취득, 일자리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양천구 특화사업이다.

양천구에 따르면 올해는 모집 규모를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교육과정도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다양화해 어르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수행기관은 양천시니어클럽이다. 교육 과정은 ▲바리스타 양성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문서작성·데이터 관리 자격증 과정 ▲전래놀이지도사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제과기능사 등이다. 과정별로 20명씩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 취득까지 이어진다. 경로당·어린이집·공공기관 등 지역 현장에서 실습 활동도 진행한다. 과정별 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수료 후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하게 된다.

양천구는 오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전래놀이지도사는 65세 이상) 고령자라면 해누리타운 3층 양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세대구성, 공적 수급 여부, 의사소통 능력, 신체활동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결과는 4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양성, 텃밭관리지도사, 노인인지 신체활동지도사, 건강도시락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총 79명이 참여해 6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43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동 인력 감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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