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옐로카펫 설치·도로 정비 추진

조언 기자 2026. 3.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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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정비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정비 △통학로 보도 및 차도 정비 △도로시설 보수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와 철저한 관리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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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교통·보행 환경 개선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병행
6일 오봉초등학교 앞에서 도봉구 관계자들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가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길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개학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보행 환경 개선과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정비 △통학로 보도 및 차도 정비 △도로시설 보수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도봉구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림초등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 이달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한다. 기존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체도 교체·보강할 예정이다.

창림초등학교 앞 왕복 2차로 약 200m 구간에는 도로포장 정비가 이뤄진다. 공사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창림초 후문 인근 덕릉로63길 일대에는 보행자우선도로 정비가 추진된다.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5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문화고등학교 주변 노후 도로 구간에는 도로포장 정비와 미끄럼방지 포장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 역시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숭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약 800m 구간의 노후 보도 정비도 추진된다. 구는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10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통학로 시설 정비와 더불어 구는 이달 27일까지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 보행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불법 고정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을 정비한다.

도봉구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되 미이행 시 즉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6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도 실시했다. 단속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위반 차량에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와 철저한 관리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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