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분하다” 오타니, 선두타자 홈런에도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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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지만 일본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했다.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로 물러났고, 이 타구가 경기의 마지막 장면이 됐다.
경기 후 오타니는 일본 취재진과 만나 "정말 분하다"며 패배를 삼켰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서 타자로만 4경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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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타니는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지만 일본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했다. 15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타니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터뜨리며 대회 3번째 아치를 그렸다. 경기 초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일본의 탈락으로 이어졌다.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로 물러났고, 이 타구가 경기의 마지막 장면이 됐다.

경기 후 오타니는 일본 취재진과 만나 “정말 분하다”며 패배를 삼켰다. 그는 “승리할 요소도 매우 많았다”며 거듭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니치, 닛캇스포츠 등은 오타니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서 타자로만 4경기 나섰다. 기록은 13타수 6안타 타율 0.462에 3홈런 7타점 6득점 OPS 1.842를 작성하며 활약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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