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단골' 캐머런 영,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짜릿한 역전 우승…PGA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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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하기 전까지 '우승 없는 강자' '준우승 단골'로 통했던 캐머런 영(미국)이 처음으로 '특급 대회'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이 PGA 투어 104번째 출전인 캐머런 영은 202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PGA 투어 통산 2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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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하기 전까지 '우승 없는 강자' '준우승 단골'로 통했던 캐머런 영(미국)이 처음으로 '특급 대회'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마지막 날. 선두에 4타 뒤진 단독 3위로 시작한 캐머런 영은 난코스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1개로 막아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캐머런 영은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홀아웃했고, 이날 동반 샷 대결로 치열하게 우승 경쟁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1타 차 2위(12언더파 276타)로 제쳤다.
이번이 PGA 투어 104번째 출전인 캐머런 영은 202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PGA 투어 통산 2승째다.
2022년 PGA 투어에 합류한 캐머런 영은 이번 우승에 앞서 참가했던 103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7회, 3위 3회를 포함한 16번이나 톱5에 들었고, 총 28회 톱10으로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선두권 경쟁에 비해 유독 우승 횟수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첫 승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을 밟으며 시즌 첫 다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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