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연하남 최현욱 다정함에 “심쿵사” 손 잡고 “사랑해” 화해(방과후 태리쌤)[어제TV]

서유나 2026. 3. 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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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과후 태리쌤’ 캡처
tvN ‘방과후 태리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리, 달라진 최현욱에 "다정남 됐네" 만족…강남 덕 완벽 화해'

화해한 배우 김태리, 최현욱이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보여줬다.

3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 4회에서는 김태리가 최현욱, 강남, 코드쿤스트의 도움을 받아 학예회에 연극 '오즈의 마법사'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폐교 위기 초등학교의 연극반을 이끌어갔다.

이날 김태리는 유독 의욕 없는 학생들과의 다섯 번째 수업을 끝내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학생들에게 주말 동안 특정 파트의 대사를 다 외워오라고 숙제를 내준 김태리는 최현욱, 강남에게 "대본 다 갈아엎을까? 완전 쉽게"라고 갈등되는 속내를 드러냈다.

김태리의 고민은 저녁식사 시간에도 이어졌다. 김태리가 "오늘 사태의 심각성이 많이 느껴졌다"고 하자 강남은 "태리가 오늘 많이 했지 않냐. (최현욱과 김태리가) 가르치는 양을 50대50으로 하면 될 것 같다. 그럼 태리도 좀 편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사실 이는 강남이 오기 전 김태리, 최현욱 사이 갈등 요소였다. 최현욱이 수업 준비를 열정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화가 났던 김태리와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이런 김태리에게 서운해 눈물도 보였던 최현욱.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강남은 "난 둘이 엄청 친한 느낌인 줄 알았다"고 에둘러 말하더니 "마음 터놓고 하라"며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물론 지난번 한 차례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었던 김태리, 최현욱이었지만 이번에 강남 덕분에 손 잡고 서로에게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사랑해"라고 말하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 강남은 "무슨 일 있으면 이거 할 거다"라며 두 사람 사이를 적극 중재했다. 이후 김태리는 늦은 시각까지 책임지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대본을 전면 수정했다.

다음날 강남이 친구 결혼식에 가며 김태리, 최현욱 둘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태리가 추울까봐 두꺼운 옷을 선물한 최현욱은 김태리와 드라이브에도 나섰다. 이때 최현욱은 김태리를 위한 따뜻한 음료를 챙긴 것은 물론, 대본 수정을 하느라 잠을 못 잔 김태리가 자신이 운전하는 동안 잘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자 핫팩도 센스 있게 전달했다.

김태리는 이에 "어제부터 많이 다정하네? 다정남이 됐다. 심쿵사 하겠네?"라며 만족했다. 이어 최현욱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찍던 당시를 떠올렸다. "긴장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너무 긴장해서 깜짝 놀랐다"고.

김태리가 "네가 마음을 안 열어준 거지 않냐"고 하자 최현욱은 "그때 김태리 팬이었다. 팬인데 어떻게 다가가냐"고 너스레, "그때 진짜 어렵긴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너무 어렸고 어느 정도 사회생활 리액션이 필요한데 그런 걸 못하니까 어색하고 불편한 기류가 흐르면 혼자 회피했다"고 인정했다. 김태리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널 몇 년 동안 봐오면서 너답게 하고 그러는 게 너무 좋았다. 그러면서 웃긴 모음이 나오니까. 알게 될수록 좀 좋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다만 김태리는 "근데 같이 사는 건 좀 다른 것 같다. 몰라도 될 것까지 알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리는 그래도 "아무튼 네가 어제부터 다정해져서 참 좋다"고 칭찬했고 최현욱은 "누나랑 며칠간 그러고나서 잘 하려고 한다"고 다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강남이 알려준 대로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친구야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를 하며 앙금을 완전히 털었다.

예고편에서는 주말이 끝나고 수업을 진행하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안성재 세프가 버섯집을 새로 찾아오기도 했다. 학생들을 위한 급식을 진두지휘하던 안성재는 음식이 늦을 거 같은 상황, 강남이 "애들이 늦는 거에 예민하다"고 하자 나직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코드쿤스트, 안성재와 함께하는 연극 수업 이야기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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