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WBC 4번타자 알렉스(호주 국가대표팀) 홀 합류 ‘타선 강화’
타선 중심 역할 기대감
울산, 스파이더와 후원 협약


시민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는 외국인 타자 알렉스 홀이 지난 12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홀은 최근 호주 야구 국가대표팀의 4번 타자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해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국제대회에서 장타력과 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대회를 마친 뒤 울산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WBC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한 상태로 팀에 합류한 만큼 울산웨일즈 타선의 중심에서 공격력을 끌어올릴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렉스 홀은 "WBC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고 경기 감각도 유지하고 있다. 울산웨일즈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중심 타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단 첫 시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웨일즈는 스파이더의 고기능성 기술력이 적용된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 일체를 지원받는다.
특히 구단과 스파이더는 선수들이 필드에서 느끼는 착용감과 기능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스파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KBO 리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울산웨일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세밀한 피드백을 반영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울산웨일즈 단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선수단이 울산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0일 홈 개막전이 열리는 문수야구장에는 공식 굿즈 매장 'Whales Store'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선수단 피드백을 반영해 제작된 어센틱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구단 굿즈를 판매하며, 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배번을 현장에서 바로 새길 수 있는 '마킹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웨일즈의 창단 첫 홈 개막전은 오는 20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