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뭐했나” 김태형 감독 ‘쓴소리’→롯데 ‘강속구 유망주’, 2군서 선발 준비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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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속구 유망주' 이민석(23)이 2군에서 선발 준비를 할 예정이다.
2군에서 몸을 만들었고, 시범경기 앞두고 1군으로 올라왔다.
2군서 편하게 던지면서 선발 준비를 시키려고 한다.
김 감독은 "민석이도 선발 준비를 하고 있는데, 2군에서 던져야 할 것 같다. 1군에서 자꾸 안 맞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도망가는 피칭을 한다. 왼손타자에도 몸쪽으로 던지고 여러 가지 구종을 섞어서 준비해야 한다. 겨울 동안 뭐했나 모르겠다"며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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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도망가는 투구 한다”
“겨울 동안 뭐했나 모르겠다”
“본인 공만 던지면 된다”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이)민석이는 2군에서 좀 던져야 할 것 같다.”
롯데 ‘강속구 유망주’ 이민석(23)이 2군에서 선발 준비를 할 예정이다. 1군에서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다 보니까 맞지 않으려는 투구를 한다. 사령탑은 이걸 고쳐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민석은 2025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2022년 데뷔 후 부상 등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마침내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감경의 첫 선발승을 올리는 등 의미 있는 1년을 보냈다.


일단 올해는 출발이 불안하다.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한 1차캠프에서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다. 결국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2차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2군에서 몸을 만들었고, 시범경기 앞두고 1군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13일 KT와 경기서 2.1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자원이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픈 상황이다. 재능을 가진 동시에 지난해 경험도 쌓았다. 그렇기에 선발로 활용해야 하는 선수다. 2군서 편하게 던지면서 선발 준비를 시키려고 한다.

김 감독은 “민석이도 선발 준비를 하고 있는데, 2군에서 던져야 할 것 같다. 1군에서 자꾸 안 맞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도망가는 피칭을 한다. 왼손타자에도 몸쪽으로 던지고 여러 가지 구종을 섞어서 준비해야 한다. 겨울 동안 뭐했나 모르겠다”며 강하게 말했다.
이어 “지난해도 똑같은 패턴으로 초구 바깥쪽 볼로 시작했다. 왼손타자에게 카운트를 몸쪽으로 잡는 걸 겨울 동안 연습해야 했다. 마운드 올라가면 눈앞에 있는 거 하나 잡으려고 한다. 그러니까 발전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군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그런 피칭을 하게끔 투수코치에게 얘기해놨다. 오른손 투수 좋은 신인들이 많이 들어왔다. 경쟁 때문에 신경 쓰는 것 같다”며 “본인 공만 던지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초구 카운트 잡는 비율이 10% 안 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 중인 롯데. 남은 자원들이 ‘상수’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중 한 명인 이민석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사령탑은 이민석이 가진 능력을 믿고 있다. 2군에서 편하게 공을 던지며 본인도 본인을 믿을 필요가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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