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도 있다...뮌헨, 4옵션 골키퍼마저 부상 "16세 No.5 골키퍼 출전 유력"

이태훈 2026. 3.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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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전례 없는 골키퍼 부상 위기에 직면했다.

스벤 울라이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무려 4명의 골키퍼가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울라이히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뮌헨은 한 팀에서 보기 드문 골키퍼 부상 사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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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전례 없는 골키퍼 부상 위기에 직면했다. 스벤 울라이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무려 4명의 골키퍼가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한국시간) "1년 반 동안 출전 기회가 없던 상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곧바로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뮌은 울라이히의 부상 진단 결과를 발표했으며, 오른쪽 내전근 근육 다발 파열로 약 6주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울라이히는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끌며 539일 만에 공식전 복귀전을 치렀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그러나 경기 막판 직접 골킥을 처리하지 않고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맡기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몸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가 드러났다.

경기 후 울라이히는 "허벅지에 약간의 이상을 느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직접 골킥을 하지 않았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후 뮌헨에서 실시된 MRI 검사 결과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로써 뮌헨은 골키퍼 포지션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세컨드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머리 충돌로 뇌진탕을 겪었다. 여기에 네 번째 골키퍼 레온 클라낙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수 주째 결장 중이다.

울라이히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뮌헨은 한 팀에서 보기 드문 골키퍼 부상 사태를 맞게 됐다.

이제 뮌헨은 이번 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누가 골문을 지킬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매체는 "수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월요일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16세 골키퍼 레오나르드 프레스콧이 출전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는 아탈란타와의 1차전에서 처음으로 프로팀 경기 명단에 포함됐고, 레버쿠젠전에서도 벤치에 앉아 있었다.

만약 프레스콧이 출전한다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다만 뮌헨이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만큼 비교적 여유 있는 상황이며, 요나스 우르비히가 복귀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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