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구름의 신비 기상청 사진공모 대상

이세훈 2026. 3.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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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 태백 광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이 기상청이 주관한 '제43회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상청은 13일 기상청 누리집과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일상의 기록으로 기후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339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평가, 대국민 공개 검증, 기상현상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 39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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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구름이 빚은 소용돌이’
동상 ‘봄에 내리는 폭설’ 수상
폭설 속 태백 광부 모습 담아
▲ 사진 왼쪽부터 구름이 빚은 소용돌이(석기철), 봄에 내리는 폭설(이상운)

속초 설악산, 태백 광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이 기상청이 주관한 ‘제43회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상청은 13일 기상청 누리집과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일상의 기록으로 기후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339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평가, 대국민 공개 검증, 기상현상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 39점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속초 설악산에서 촬영한 ‘구름이 빚은 소용돌이(석기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2025년 7월 설악산 마등령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강원도의 산악 지형과 강한 기류가 만들어 낸 렌즈 형태의 구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진 부문 후보작을 대상으로 열흘간 진행된 대국민 인기 투표에서도 전체 5788표 중 431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 사진 왼쪽부터 구름이 빚은 소용돌이(석기철), 봄에 내리는 폭설(이상운)

동상에는 강원도 태백의 3월 봄에 내린 폭설 속에서도 출근길에 나선 광부들의 모습을 담은 ‘봄에 내리는 폭설(이상운)’이 선정됐다.

작품은 거센 눈보라와 강풍을 이겨내며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는 장면을 통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부산 시청역, 광주지방기상청 등 전국 곳곳에서 무료 관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한 비대면(온라인) 전시도 진행되고, 지역별 자세한 전시 일정은 기상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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